일반적으로 기업의 자본 건전성의 판단에 중요한 지표로 보는데
국내에서는 흔히 BIS비율이라는 말을 쓰는데,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capital ratio / BIS ratio)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과거 외환위기가 벌어졌을때 당시 은행의 건전성을 따지기 위해서 BIS 자기자본비율이 많이 거론했고
당시에는 이걸로 은행의 퇴출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쓰였었다.
이 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볼수 있는데,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 비용을 지지 않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기에 당연히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보는거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비율은 은행권과 일반 기업의 건전성 판단 기준이 다른데 시중은행은 8%,
상호저축은행 및 캐피탈은 4%가 넘으면 건전하다 판단한다. 일반적인 기업은 50% 이상일 때
해당 기업이 건전하다고 평가하나 이런 기준은 다른 재무지표와 함께 평가해야 명확해진다.
이 비율이 나타내는 것은 아주 명료한데 요약하면 은행 입장에서 떼일 위험이 높은 돈(위험가중자산)에 비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본(자기자본)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A은행이 자기자본에 차입금을 포함하여
1,000만원이라는 총자산을 가지고 은행업을 하고 있는데,
이때 10만원이 자기자본이고 위험가중자산으로 분류된 대출이 100만원이면 BIS 비율은 10%가 된다.
말인즉슨 A은행은 위험자산의 10%를 회수하지 못해도 자기자본으로 땜빵할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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