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제 2의 '기생충'될까?
내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 '미나리'가 수상 소식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0일(현지시간) 열린 LA비평가협회 2020 시상식에서
'맹크'의 애맨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21일 열리는 시카고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시상식 후보에도 올라있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두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외에 남우주연상과 유망감독상 후보(시카고),
작품상·감독상·각본상·연기앙상블상·외국어영화상 후보(플로리다)에도 올라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연예매체들이 예측한 오스카 유력 후보, 최고의 영화에도 선정됐는데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021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를 다룬 칼럼에서
6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에 '미나리'를 선정했고
인디와이어는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후보로 거론했다.
영국 가디언의 '2020 미국영화 최고의 작품 50선'에도 뽑혔다.
이 처럼,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미나리의 내용은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국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스티븐 연은 캘리포니아주에서 10년간
병아리 감별사로 일한 아버지 제이콥 역을, 한예리는 그의 아내 모니카 역을 맡았습니다.
윤여정은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외할머니를 연기하였습니다.
한편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내년 3월15일이며,
시상식은 4월25일에 개최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 2의 '기생충'과 같은 수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