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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
최근 미국10년만기 금리가 1.4%에 육박하면서 증시에 충격을 줬는데요.
우리나라도 이 영향과 함께 증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Fed 파월의장의 한마디가 왜 중요한지 함께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D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시사하는 바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제금융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장 연 1.39%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지난 12일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연 1.2% 선이 뚫린 지 불과 10일 만에 20bp(1bp=0.01%포인트)가 급등한 것 인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지출 부담이 급증한 상황에서 1조9천억달러(약 2천1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 통과가 가시화한 영향이라고 합니다.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 한국에서 자금이 유출 될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적으로 한국 주가지수는 떨어질 수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회복 추세에 접어들면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경제 특성상 호재로 작용할 수 도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장기 금리가 1.5%를 넘어서는 것을 위험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1.5% 수준이기 때문인데요. 배당수익률을 장기 금리가 넘어서면 주식에 대한 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당장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유동성 회수 압력이 높아 질 수 있다고합니다.
Fed 파월 의장의 입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의 제로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3일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 출석해 "경기회복은 고르지 않고, 완전한 것과 거리가 먼 상태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 경로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으며, 가계의 상품 소비, 주택, 기업 투자, 제조업 생산에서 긍정적인 지표가 있지만 가계의 서비스 지출과 노동시장 개선 속도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노동시장 개선 속도가 둔화했다. 노동시장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수백만의 미국인이 여전히 실업 상태로 있다"고 지적하였는데요.
그러면서 "노동시장 여건이 최대고용이라고 평가하는 것과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인플레이션이 2%에 이르러 일정한 기간 2%를 완만하게 초과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행 연방기금의 확장적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사점 및 대응방안
금리상승이라는 것은 경기회복을 의미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전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이른바 '차화반(자동차, 화학, 반도체)'같은 대형 기술기업은 수출이 늘어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증시를 대형주가 그 동안 주도했는데, '중소형주' 가운데 코스피 중 소형주가 앞으로 수익률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한국 중소형주에서 소재, 산업재 등의 비중은 60% 수준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도 제품 가격으로 전가 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 국면에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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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국채금리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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