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이 131개국 사용자 휴대전화 위치정보 분석…매장·공원·직장 방문율 변화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가운데 구글이 각국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그 실천 정도를 분석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131개국 수십억 사용자의 지난달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분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구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전인 올해 1월3일부터 2월6일까지의 5주간을 사람들이 평소처럼 일상을 영위했던 '기준선'으로 잡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쇼핑센터, 테마파크, 극장 등 소매점이나 놀이공간 방문율이 기준선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