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음식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광고수수료를 기존 월 8만8000원 정액제에서 주문 성사 시 건당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변경했다. 이에 소상공인 연합회 등 수수료 변경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일었다. 그러자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 '플랫폼기업 횡포 해결방안 고민할 때, 경기도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관련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특히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이때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일방적 이용료 인상으로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 몰고 있다"라며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시민들이 제시한 배달의 민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