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소유"의 삶을 강조하던 혜민스님의 "풀소유"의 삶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혜민스님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의 집과 맥북, 에어팟 등으로 속세를 떠난 보통의 스님과는 다른 삶을 공개했다. 그는 사찰이 아니라 남산타워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빌라에 거주하며 스타트업 회사에서 유료 명상 어플을 제작하고 마음치유학교를 만들어 남녀 주선만남, 타로 등의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무소유', 속세를 떠난 우주의 이치를 강조하던 혜민이었지만, 정작 그의 생활은 '풀소유'였다. '스님의 스마트한 이중생활'이었던 방송의 부제처럼 혜민은 스님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혜민 스님은 미국 시민권자로, 삼청동의 한 단독 주택을 본인 명의로 샀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