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Travel Life

[여행리뷰] 일본 여행대신, 군산으로 시간여행 떠나볼까? (feat.일본식가옥, 동국사, 역사박물관 등)

SF벤틀리 2021. 2. 27. 22:28
반응형

 

군산 가볼만한 곳 (feat.일본식가옥, 동국사, 역사박물관 등)

 

슬슬 따뜻해지고 날씨도 좋은 요즘, 마스크 꼭끼고!

혼자 또는 친구, 연인, 가족과 힐링여행 떠날 만한 여행 장소

추천해 드리려고합니다 :D

 

짬뽕으로 유명한 군산!

작은 소도시여도 가볼 곳이 많았습니다 ^^

 

 

 

 

 

군산 가볼만한 코스

 

 

 

우선,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신흥동일본식가옥', '동국사' 등이 있는데요. 보시는 지도 안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동안 먹거리, 볼거리 등 군산을 모두 즐 길수 있었습니다~

 

근대화거리 /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은 서쪽으로는 바다, 동과 남쪽으로는 만경강을 넘어 호남평야와 이어지는 까닭에 쌀과 관련이 깊으며 호남을 연결하는 주요 도시였다고합니다. 그러나 이 쌀로 인해 일제의 강압에 의해 개항, 우리나라 쌀을 일본으로 실어내는 거점이자 일본 공업 제품의 유입구로 사용되며 일제의 이중 수탈 창구로 이용되어 성장하였기 때문에 일본식 건물등 잔재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이후 김영삼정부에 들어서 '역사바로세우기'라는 명목으로 일본의 잔재는 많이 청산 되었지만 민간소유의 일본식건물들이 남게 되었고 후에 이러한 건물들을 중심으로 아픈 역사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근대화 거리'라는 관광지가 탄생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 입장은 무료였고 3층건물에 슬슬 둘러보기에 적당한 전시구조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있는 구독자님들께서는 관광과 역사교육을 함께하는 일석이조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_^

 

신흥동일본식가옥 (히쓰로가옥)

 

012

 

영화 타짜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고급 일본식 가옥이였는데요.

코로나로인해 내부를 둘러볼 순 없었지만, 가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입니다!

 

 

 

동국사

 

 

 

동국사는 역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사찰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은 모두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였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일본식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사찰이였고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였습니다.

 

이 밖에도 시간여행 게스트하우스 '여미랑', '초원사진관',

'경암동 철길마을' 등 하루를 꽉채워 둘러볼 곳이 많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먹거리위주로 작성해보려고합니다 :D

 

못 가보신 구독자님들이 계시다면 계획한번 잡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봄에 가기 좋은 자신만의 원픽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군산 여행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또한, '선구독' 해주시면 잊지않고 꼭 '맞구독' 갑니다 :D

반응형